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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주민들, 비거주용 컨테이너 생활자 돕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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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4. 12. 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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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주민들, 비거주용 컨테이너 생활자 돕기에 앞장서

평창읍 지역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평창읍번영회(회장 김종수)와 여러 독지가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2월 12일, 평창읍번영회와 뜻 있는 주민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김○○(61세, 남) 씨를 돕기 위해 성금 365만 원을 마련하여 지정 기탁했다. 김 씨는 그간 수도와 전기가 없는 비거주용 컨테이너에서 임시로 생활하며 혹독한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성금을 통해 김 씨는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받아 보다 안전한 주거 공간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김 씨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평창읍번영회의 김종수 회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힘을 합쳤을 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김 씨와 같은 사례는 계속 어려움 속에 놓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성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김 씨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평창읍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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