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한방 건강밥상 요리 교실 운영
평창군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18일부터 2회에 걸쳐 만성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밥상’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라는 취지 아래 한방으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공 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풍부한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집에서도 부담 없이 조리 가능한 저염·저당 조리법을 제공한다.
한방 약선 조리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와 영양 사업 담당자가 연계하여 준비한 요리 교실은 맵고 짠 음식에 길들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건강한 식생활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되었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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