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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평창 대관령면 전설 (대관령의 명당 연화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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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17. 9.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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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명당 연화부수


요즘 지관이라는 것은 옛날이랑 다르거든. 옛날에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산맥이 좋은 데에다 묘를 쓰면 발복이 난다해서 주로 산맥을 따르고, 지관을 하면은 산맥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운, 복잡한데 옛날에는 산맥을 타서 지관을 잡았지. 근데 요즘 지관은 그런게 아니야. 옛날처럼, 옛날에는 국림(사유림)이든 사유림이든 좋은 자리를 택해서 이제, 묘를 쓰곤 했는데 요즘은 옛날과 다라서 본인이 땅이 이 만큼 있으면, 만약에 100평이 있다 그러면 이 그 땅에 잡아야겠다 그래가지고 요즘은 운만 봐주는 기야. 운만 봐서 그렇게 해주지 산맥을 봐서 하는 게 아니야. 


명당이라는 것이 지금 여기에는 별로 없어요. 없는 기 왜 그러냐 하면 워낙에 산이 높고 이러니까, 사람도 이 앞부분에 있단 말이야. 여기는 높고 그러니까 등과 한가지야. 그러니까 중요한 부분이 여기서 낮은 데로 내겨가서 영동지방 같은 데 가야 중요한 부분이 있지 여기는 없단 말이야. 뭐, 지명에 따라서 삼양 축산 있는데 들어가면 꽃밭양지라는 데가 있어. 바로 사무실 있는 데에 그 앞인 데에 그 앞인데. 꽃밭 양지라 해서 연화부수가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연화부수란 연꽃이 물에 뜬 자리, 꽃밭 양지니까 그런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 어른들이 그런 데를 찾아 묘를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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