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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24. 11. 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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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철새도래지 9곳 출입 통제와 농장 주변 소독 강화를 비롯해 대규모 산란계·종오리 농장에 통제초소 설치, 정밀검사 주기 단축 등 AI 확산 방지 조치를 포함한다. ASF 차단을 위해서는 속초·고성·양양에서 엽견을 활용한 멧돼지 수색·포획을 시범 도입하고, 양돈농가 미흡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미흡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 접종 및 항체 양성률 개선 여부를 철저히 관리한다.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 정보를 신고·등록하도록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농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시간을 확대하고,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 등 농가 참여형 방역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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