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3일 평창군의회와 평창소방서가 함께하는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및 군의회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실제 화재 사고를 가정해 화재 고지, 직원 대피, 화재진압, 긴급구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을 통해 평창군 청사 소방 계획서 점검, 청사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권혁영 군 회계과장은 “화재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직자로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같은 날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에 관심 있는 26개 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와 이천시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 시 논물을 관리해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탄소 농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농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평창군은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체험활동과 자유토론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부면에서는 김장축제와 송어축제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청정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