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농어촌유학 활성화 협력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0월 22일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으로 주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특히 2025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양 기관은 재정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6개 사업의 분담 비율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체류비 지원 방안도 결정되었다. 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이 사업은 강원도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부터 유학생 체류비의 절반을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분담하기로 하였다.
김진태 도지사는 "농어촌 유학생 체류비 지원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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