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 국회의원협의회 국비확보 간담회 개최
- 국비 9조 7천억 원 목표 달성, SOC, 미래산업 추가 국비 확보 본격 시동
-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영월~삼척고속도로 예타 통과 협력 요청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2일(목) 10:30에 국회에서 권성동 도 국회의원협의회장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도 국회의원협의회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국비 확보가 곧 성과로 직결되는 SOC와 미래산업 관련 실국장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진도 참여해 보다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 2025년도 국비확보 간담회 개요 > | ||
(일시 및 장소) ▸ 일시·장소 : 2024. 9. 12.(목) 10:30~11:30(60‘) /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요 참석자) ▸ (도) 도지사, 기획조정실장, 실·국장 등 ▸ (국회) 권성동 협의회장, 한기호 의원, 이철규 의원, 이양수 의원, 송기헌 의원, 유상범 의원, 박정하 의원, 허영 의원 ▸(내용) - ’25년 국비 확보 방안 마련 및 현안 논의 |
이번 간담회는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11월에 열렸던 간담회를 2개월 앞당겨 2025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이송되고 10여 일 만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SOC사업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철도·도로 등 SOC는 목표연도 완공을 위해 충분한 사업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 춘천~속초 철도와 강릉~제진 철도는 올해 하반기에 전체 공구가 착공을 앞두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국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 제2경춘고속도로,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용문~홍천 철도 등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전절차의 성공적인 이행에 협력을 요청하였다.
민선8기 중점 추진 중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은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고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도는 춘천·원주·강릉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장 추진 중인 만큼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예산 추가 확보를 건의했고,
- 강원 바이오 3+3 전략의 본격 추진을 위한 디지털헬스, 노인성 질환 등 사업예산의 추가 확보도 요청했다.
권성동 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은 “담기지 못한 예산, 추가로 필요한 예산 등이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서는 논리가 필수적인 만큼 도 실무진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 국회의원 여덟 분 모두 재선 이상의 국회의원으로, 도 사상 최고의 정치력을 뽐내고 계신다”면서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천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비 증액과 함께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해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성동 협의회장은 이에 화답하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국회에서 국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1월경에 다시 한 번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해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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