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동미 작가] 9월의 하이쿠 8 가을호수

뉴스/동화연재

by (Editor1) 2024. 9. 4. 12:16

본문

300x250
반응형

맑으면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가을의 호수처럼

“맑으면서도 쉽게 흔들리지않는 가을의 호수처럼 살아가라” 고 오래전에 류시화 시인님께서 해 주신 말씀을 김동미 작가가 늘 마음속에 기억해 오다 9월의 어느날, 하이쿠로 만들고 자신의 호를 “가을호수” , “추호”라고 지음

하이쿠를 짓다가 문득 오래전 류시화시인님께서 해 주신 말씀을 되뇌이다가 ‘아 하이쿠!’ 이 글귀 역시 하이쿠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하이쿠로 짓고, 자신의 호로 지었음. 가을의 뜨거운 햇볕과 고요한 호수는 명리학에서 보면 병임충에 해당하기도 한다. 물과 불은 만나면 꺼진다는 뜻 같으나 가을의 뜨거운 햇볕과 큰 물을 담고 있는 호수는 실제로는 만날일이 없다. 호수에 비친 가을의 볕이 그저 평화롭고 고요하기만 하다. 뜨거운 가을 볕과 잔잔한 호수가 참 마음에 든다. 멀리에서 서로의 존재를 더 빛나게 해 주는 존재.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