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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박춘희 의원, 인사 배치와 직원 교육 문제에 대한 개선 촉구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4. 8.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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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행정사무감사]] 평창군의회 박춘희 의원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창군의 인사 배치와 직원 교육에 대한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산업계 부서 인사 문제

박춘희 의원은 "작년에도 제가 군정질의에서 전공 분야나 소수 직렬 직원들의 인사 배치 문제를 언급했었습니다. 특히 각 읍면의 산업계 부서만이라도 최소 2년간 근무하도록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이번에 자료를 받아보니 6개월에서 1년 미만 근무자가 60%를 넘습니다. 이는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영배 행정과장은 "올해 6월 인사에서도 산업계 직원들의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려 했습니다. 내년 1월 인사에서는 특히 신경 써서 기존 직원들이 그대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위원회 폐지와 전문인력 양성

박 의원은 이어서 "업무 혁신 과제로 형식적인 위원회 폐지를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몇 개를 폐지하고 통합했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에서도 위원회 미개최 문제를 지적했으니, 이를 세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MBTI를 활용한 인사 배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MBTI는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이걸로 인사 이동을 결정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 사항으로 활용하더라도,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배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았고, 현재로서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내년에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역량 교육 강화 필요성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이 행정 고유 업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시정 조치를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결국 주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갑니다. 직원들의 직무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영배 과장은 "직무 교육을 강화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박춘희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조직의 효율적인 인사 관리와 철저한 교육을 통해 평창군이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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