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요 공연 일정으로 7월 25일, 'PyeongChang Dream Team I'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와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가 연주된다. 이어지는 'Trio con Brio Copenhagen' 공연에서는 벤트 쇠렌센의 '가면무도회' 아시아 초연과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유령'이 연주된다,
7월 26일, 'From Bach’s Fugue' 공연에서는 바흐, 모차르트, 멘델스존, 베토벤의 작품이 선보이며, 'Miklós Perényi Cello Solo Recital'에서는 바흐의 첼로 모음곡과 루이지 달라피콜라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7월 27일, 'Quartetto Indaco' 공연과 'Orchestre national Auvergne-Rhône-Alpes'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7월 28일, 'Dear Schubert 2024'와 'Young Artists Concert I' 공연이 열리며, 'Beethoven’s Reincarnation' 공연에서는 멘델스존과 슈만, 브람스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7월 30일, 'Why Beethoven?' 콘서트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가 콘서트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다 .
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아티스트와의 커피' 행사에서는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 양성원, 수학자 김민형 교수 등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또한 '고창현 변호사의 와인 아카데미'에서는 와인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김민형 교수의 '음악은 물질인가, 정보인가?' 특강이 진행된다 .
대관령아카데미에서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피아노, 첼로,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젊은 음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번 음악제는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및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음악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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