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1) 5분 자유발언,
대북방 해상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무역항 육성의 필요성 역설
커져가는 환동해권 해상물류의 중요성에 따라
도내 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강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은 5월 9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대북방 해상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무역항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함을 피력했다.
박호균 의원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부족한 물류 인프라로 인하여 도내 기업들은 원자재 수입은 주로 평택항과 인천항을, 제품 수출은 주로 부산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도내 기업들이 부담하는 물류비가 전국 평균 대비 1.7배 높음을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유럽을 잇는 ‘북극항로’ 개발과 러시아의 ‘극동 발전전략 2025’ 등 국제 동향에 따라 환동해권 해상물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하며, 지난 8개월 동안 약 5,000 TEU의 물동량을 처리한 성과를 낸 ‘옥계항’의 잠재력을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였다.
옥계항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같은 권역을 형성하는 ‘동해·묵호항’도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원자재 벌크 수출입 항만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박호균 의원은 강조했다.
박호균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국제 물류 패권을 장악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민·공직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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