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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둔전평농악보존회 '농악교실' 개강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7. 2. 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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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둔전평농악보존회에서는 2월 6일 우리 고유 전통의 맥을 잇고, 문화올림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평창 둔전평 농악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남 강원도 문화재 전문위원과 김선풍 한중대 석좌교수 및 8개 읍면 민속보존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강을 축하했다.

 

둔전평 농악교실은 2월 6일부터 2월 28일(매주 월~금, 14:00~16:00)까지 둔전평농악전수회관에서 평창군 초ㆍ중등생과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원도 무형문화제 기능보유자인 최승철(79)·고완재(58)씨가 꽹과리와 법고, 소고를 가르치고, 조교인 이두한ㆍ김철규ㆍ최선자ㆍ차동근ㆍ최해숙ㆍ안성자씨가 무동, 새납, 12발 상모, 장고, 북, 징 등을 교육한다.

 

2003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용평면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명실상부한 전통민속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창의 지역발전과 전통문화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 “이번 농악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민속문화의 우수성을 계승ㆍ발전시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은 물론 지속적인 기획공연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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