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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항1리 풍력발전 삭발식

뉴스/주요뉴스

by (Editor1) 2023. 12. 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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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29.12시반
대관령면사무소 홈페이지 이장회의 자료에서 종무식 날짜를 확인한다.

29일 계획한 날.
머리를 밀어줄 사람도 사진을 찍어줄 사람도 정해지지 않아 조바심이 났지만 약속한 장소에서 혼자 준비를 했다. 단골미용실에서 나갈 수 없다며 도구를 빌려주었다.

현수막을 깔고 의자를 놓고 누군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면사무소의 종무식, 무후제는 끝나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없었다.

해피700기자분이 오셨고 알고 신경쓰시던 한 분이 지켜보셨다. 두 분이면 충분했다.

준비하지 않은 인터뷰를 마치고 삭발을 하고. 미장원에서 마무리를 하라며 삭발식은 짧은 시간에 마쳤다.

미장원에서 단골미용사는 나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머리를 정리해주고 감겨주었다. 돈도 받지 않았다.

저녁에 번영회 이취임식에 갔다. 기운이 없어 장시간의 피켓시위는 무리일 것 같았다. 법을 알아야하고 방법을 모색해야겠기에 시위만 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다.

평창군은 기후조건으로도 사람이 살기좋은 지역이다. 인구소멸을 걱정하면서도 오랫동안 길들여진 지역민들이 서로를 불목하게 하고 상처를 받게하는 건 반성해야한다.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지방회생이 가능한 지역이 되게 해야한다. 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 곧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이 개최될 것이다.

가보고 싶은 평창, 살고싶은 평창에서 가장 잘 살게 할 천혜의 자연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해야한다.

평창에서 살아온 지역민의 자긍심과 평창을 선택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만족할 만한 귀촌인들을 위해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할 것이다.

무분별한 풍력발전으로 자연을 훼손하지도 말고 사람들이 살기 힘들게 만들지도 말아야할 것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여 관계법령을 고치기를 바란다.


글: 대관령면 이미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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