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7월 14일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및 호우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수목원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수목원 시설물 누수여부, 외부 전시원 및 일대 관람로 배수로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관람객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및 산사태로 인한 관람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시설물 현장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13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여 발령한 바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강원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7월 14일 수목원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검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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