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강원대학교병원
‘도내 병원 최초 클라우드 기반 P-CDW 플랫폼 출범!’
▸도내 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 시작
강원특별자치도와「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대학교병원은 도내 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P-CDW(Private Clinical Data Warehouse,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을 출범한다.
P-CDW 플랫폼은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와 같은 임상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저장하고,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도내 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10개 병원과 도내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 등 총 19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71억 원(한강수계관리기금 및 도비, 민간자본금)을 투입하여, 기존 의료데이터(임상, 유전체, 라이프로그 등)를 표준화하고 빅데이터화하여 의료데이터의 수집 ․ 가공 ․ 분석 ․ 개발 등을 지원하는 정밀의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원대학교병원 P-CDW 플랫폼은 삼성서울병원(’22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도내 병원 중에서는 최초이다.
올해는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이, ‘24년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5개 병원이 P-CDW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에서는 P-CDW 플랫폼 출범을 맞이하여, 14일 오후(17:00)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병원 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P-CDW 플랫폼 활용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에는 김우진 강원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하여 삼성서울병원 및 더존비즈온 등 정밀의료 빅데이터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강원대학교병원 P-CDW 플랫폼의 기능과 적재 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윤인재 산업국장은 강원대학교병원의 도내 병원 최초 P-CDW 플랫폼 출범을 통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의 문이 열렸으며, 수열에너지 기반 K-CLOUD PARK(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데이터산업융합밸리)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이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을 고도화하기 위한 첨단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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