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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3. 3.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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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Q. 대한민국과 평창군은 그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올림픽뿐만 아니라 문화로 대한민국과 평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미 한 번의 개최를 통해 다음 개최에 대한 성공적인 기대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직위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추진 방향 및 계획이 궁금합니다.
 
A.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회로 청소년이 주인공이며, 청소년의 참여가 대회의 중심입니다. 조직위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경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대회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특히 평창올림픽 레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창올림픽 시설 및 경험을 강원2024에 적극 활용하고, 강원도 및 경기개최지역의 특화된 지역문화와 창의, 활력이 살아 숨 쉬는K컬처의 매력을 문화올림픽으로 구현하여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계인이 K-컬처의 매력과 동계스포츠로 하나 되어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Q. 개, 폐회식 강릉, 평창 간의 공동 개최에 대한 조직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궁금합니다.
 
A. 강원2024는 만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선수나 관중, 프로그램의 참가자 대부분이 청소년이며 기록이나 순위보다는 청소년의 화합, 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러한 점이 성인올림픽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의 진행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를 방문한 청소년선수들과 외국 손님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관람하며, 올림픽을 통해 서로 간에 우정을 나누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를 많이 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위는 20182018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강원 2024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와 나누기 위해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공동개최를 결정하였습니다. 공동개최가 강릉, 평창지역민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하고 특히 2018평창올림픽을 유치했던 평창지역민에게는 많이 아쉬울 수 있으나,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어른으로서 또한 201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민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강원 2024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과 평창이 협력하여 공동개최한다면 다른 대회에는 없었던 아름다운 사례를 레거시로 남기고 지역민에게는 또 하나의 자긍심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Q.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와 관련되어 현재까지 확정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개회식 장소로 강릉의 스피드스케이팅장, 평창의 평창돔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강릉과 평창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원으로 개회식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회식을 기획연출 할 총감독과 총괄 PD도 정해졌습니다.
 
Q.  개폐회식 개최 장소가 강릉으로 결정되었다면, 강릉으로 결정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선수촌유치배경, 개폐회식장소 및 개폐회식을 치르기 위한 조건 및 ioc의 입장 등 전화통화로 말씀해 주셨던 부분에 대한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A.  개회식장 선정기준으로 시설의 수용능력 및 안전성, 접근성, 청소년들의 편의성•안전성•경험의 질, IOC 및 전문가 의견, 지역주민의 열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대규모 행사개최 여건을 갖춘 강릉의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의 평창돔을 공동개최 장소로 정했습니다.
 
 다만, 선수단, 올림픽패밀리, IOC관계자의 이동편의와 안전 등을 고려하여 개회선언 등 주요 의식행사는 강릉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Q.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 폐회식 개최 장소와 관련하여 조직위에서는 평창군-강릉시 간에 논의하여 조율할 방법을 찾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개 폐회식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드렸으며, 현재 조직위는 평창군, 평창지역민들과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습니다.
 
Q.  개폐회식을 강릉과 평창에서 동시 개최하면서 강릉-평창 모두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부나 조직위 차원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안적인 측면으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제적 효과에 대한 대안으로 예를 들면, 올림픽 기간에 전 세계적인 청소년 문화행사 개최 등을 평창군에서 개최하는 방안 등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 등에 대한 대안 및 계획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2024 강원 대회’ 성공개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대회 주무부처인 문체부, 평창군, 조직위 간에 협의를 계속해가고 있습니다. 대회기간은 물론 대회기간 이후에도 레거시로써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려고 합니다.
 
Q.  개폐회식 장소와 관련해 평창군에서 개최 기간까지 개폐회식을 개최할 수 있는 조건을 맞출 수 있다면, 개폐회식을 평창 – 강릉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개회식은 평창에서 진행하고 폐회식은 강릉에서 진행하는 등 개폐회식을 각각 나누어 진행하는 방법적인 측면도 검토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개회식은 강릉-평창 공동진행하며, 폐회식은 강릉에서 진행합니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올림픽과 다르게 폐회식은 개회식처럼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폐회식은 이전대회인 로잔대회를 참고해서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 설치 예정인 야외무대에서 폐막일까지 잔류한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들이 모여서 간단한 환송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동미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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