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연탄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 판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태)는 11월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총 3000장(가구당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김근태 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원인동 새마을회(회장 엄재근)는 지난 9일 원인동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세대 3가구에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원주 영남향우회(회장 윤광호)도 9일 단계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3가구에 연탄 900장 배달 봉사를 전개했다.
윤광호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가 걱정돼 연탄을 직접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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