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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평창군민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평창문화도시재단 & 천예은 씨"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12.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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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참여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의 장을 열어준 평창 문화도시재단 

- 학생, 학부모, 강사, 재단과의 원활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 낸 천예은 담당자의 빛나는 노력 

 

평창신문은 지난해부터 매년 올해의 평창군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고, 두 팔 벌려 환영해 주는 문화도시재단의 청소년오케스트라 & k-pop 아카데미를 이끄는 평창군 문화도시재단과 천예은 씨를 평창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평창군민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평창문화도시재단의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시작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였다. 평창군 문화도시재단(김도영 이사장)과  정의철 사무국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을 맞아 청소년문화예술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평창군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담당한 천예은씨는 평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평창청소년 K-POP 아카데미를 담당해 최선을 다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 ‘청소년 K-POP 아카데미’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평창문화도시재단의 자체 교육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을 증진하며 청소년의 잠재적 소질 개발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창군문화도시재단에서는 지난 10년간 평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평창 kpop 아카데미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관내 8개 읍면의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한자리에서 모여  악기와 댄스 보컬수업 등을 받으며 예술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각종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이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이 되고 있다.

 

평창군 문화도시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은 평창군 8개 읍면 학생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혀주는 디딤돌이 되어 주고 있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최서연 학생은 문화도시재단 보컬반에서 수업을 받고 그 뒤로는 뮤지컬 참여, 오대산가요제 수상, 평창 꿈의 음악페스티벌 참여 등 활동을 넓히고 있으며 꾸준히 음악과 관련된 진로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보컬반의 이종호 학생, 이가혜 학생은 열심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아픈 친구를 위해 성금마련 자선공연을 펼쳐 친구를 돕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 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곳에서 동아리 등에 참여해 꿈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더위사냥축제, 백일홍축제, 청소년 축제, 평창꿈나무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문화도시재단  평창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평창청소년 k-pop 사업을 담당한 천예은 씨의 역할이 더욱 컸다.  천예은 씨는 문화도시재단 신규직원으로 올해 처음 발령을 받았다. 새로운 업무였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 학생, 부모, 강사들의 소통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천예은 씨는 회의를 통해 올해 초 학생들의 활동 영상 및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밴드를 개설했다. k-pop, 오케스트라 밴드를 각각 개설해 학부모들을 초대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수업을 공유했다. 매주 목요일은 오케스트라 수업이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있었고, 매주 수요일은 kpop 수업이 저녁 5시부터 저녁 여덟 시 반까지 있었다. 매 주 수업마다 학생 한 명 한 명 사전투표를 통해 참석여부를 미리 확인한 후 참여 학생 정보를 사전에 강사와 공유해 수업의 원활한 흐름을 도왔다. 

 

k-pop은 댄스반과 보컬반으로 개설되었는데 댄스반도 a반, b반, 보컬반도 a반, b반 세분화되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오케스트라도 악기별로 a반, b반 등 반을 나누어 처음 참여한 학생도 어려움 없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학교에서 모인 다양한 파트의 교육생을 한 명 한 명 챙기고, 학생과 학부모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며 마음을 다해 일하는 과정은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천예은 씨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일을 반납하면서도 함께 했다. 지난 9월 17일 토요일 무이예술관에서 개최된 평창꿈나무음악회에 플루트팀 학생들의 무대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동행해 학생들의 공연을 도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정의철 사무국장도 함께 나와 학생들의 공연을 살뜰히 챙겼다. 평창문화도시재단 예술상점페스티벌 무대에 k-pop 학생들의 멋진 무대를 위해 서울에서 수업을 오는 강사님과의 소통과 배려로  수업시간을 30분-1시간 연장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지난 12월 10일 평창송어체험공연장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학생들을 위한  평창 ‘꿈ON(온)’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위캔드, 톰보이 등의 K-POP 커버댄스 공연, 내 여자라니까, 달리기 등 보컬공연, 위풍당당행진곡, 베토벤 바이러스, 더블베이스 협연 등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평창문화도시재단 김도영이사장은 "올해로 평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창단된 지 10주년 되는 해입니다. 재단에서도 더욱 특별한 한 해였는데요. 앞으로도  평창군의 청소년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의회 심현정 의장, 김광성 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평창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평창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문화도시재단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시작된지 10년이 흘렀다. 평창군 관내 청소년 누구나 높은 문턱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에 큰 장을 열어주고 있는 점은 분명 칭찬할만한 일이다. 평창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문화도시재단에 박수를 보낸다. 

 천예은씨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부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천예은 씨는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 년 동안 많이 부족했는데, 오케스트라 만족도 조사를 보면서 제 이름도 기억해 주시고, 수고 많으셨다 해주셔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참여했던 부모들의 화답이 이어졌다. 

 

"늘 따뜻한 미소로 살뜰히 아이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늦게 오케스트라에 참여했지만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었네요. 오케스트라에서 처럼 이름 기억되는 좋은 분으로 남으실 거예요"

 

"괜스레 서운한마음도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아이도 많이 아쉬워할 거 같아요. 1년 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아쉬움이 너무너무 크지만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디서든 그 밝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좋은 소식 가득할 거라 믿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들 챙기는 게 쉽지 않은데 꼼꼼하게 해 주시고 애들에게 멋진 추억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천예은 씨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만족도조사에서도 울었는데 이렇게 말씀을 주시다니 또 눈물이 방울방울이네요. 좋은 학부모님들을 만나 일 년이 무탈하게 잘 지나간 거 같습니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평창신문도 천예은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YWDFkLej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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