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국가 방역정책에 전환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관내 민간 원스톱 진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지난 22일부터 확대 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까지 한 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관내 원스톱 진료기관은 평창읍 2개소(소망의원, 삼성연합의원) 진부면 4개소(중앙내과의원, 박찬우신경외과의원, 성심의원, 중앙의원)이 지정됐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북부권(진부면, 대관령면)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증의 진단부터 치료, 처방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역 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용배 보건사업과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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