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더위사냥축제위원회(마해룡 위원장)은 7월 29일부터 대화면 땀띠공원 일대에서 2022년 평창 더위 사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평창군 대표 여름 축제인 평창 더위 사냥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대화면 주민들도 땀띠공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가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와 함께 평창 꿈의 음악페스티벌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창더위사냥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터위사냥축제가 시작되는 29일 금요일에는 평창문화원 터 울림픽, 평창팀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터 울림픽, 평창!’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및 잔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동한 평창군의 대표하는 예술단이다.
평창은 물론이며 작년 제26회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참가하여 대상 수상을 하는 등 대한민국 각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무형적 문화유산 중 유일한 팀이다. 공연 곡은 ‘평창 사물놀이’이다.
나래무용단의 한국무용도 펼쳐진다. 나래무용단은 평창군 유일의 전통 한국무용을 전승•발전시키고 보급하는 무용단이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우리 고유 무용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으로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무용단이다. 행사의 시작날인 29일 금요일에 맞춰 진쇠춤을 공연한다. 진쇠춤은 쇠를 들고 추는 무속신앙에서 유래된춤으로 외발뛰기와 쇠를 휘두르며추는것이 특징이며 마을의 질병으로부터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춤이다. 춤사위가 무속의식 춤중에서 유일하게 궁중무용적 요소를 지닌춤이다.
평창문화원의 樂, 치타팀도 축제장을 찾는다.‘樂, 치타!!!’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민속예술단에서 활동한 단원들로 총 11명으로 구성된 모듬북팀이다. 현재 평창문화원 민속예술단 창의 일원으로 박달나무 선생님의 지도아래 각종 대회 수상은 물론 필리핀축제에 초청받아 해외문화교류 공연, 오대산 월정사 순회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좌부터 비올라 이한솔, 성악 박리다, 리코더 최선진(사)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의 예술인들도 축제장을 찾는다. 평창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써 평창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9일에는 비올라 이한솔의 연주, 리코더 최선진의 연주, 성악 박리다, 통기타 이경윤, 피아노 주지희의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좌부터 피아노 주지희, 통기타 이경윤
(사) 한국음악협회 평창군지부 이성미 지부장은 "이번 더위 사냥 축제에 평창군 음악협회가 협업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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