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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우리도 소풍가요 !”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6.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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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문해교실 어르신 소풍가는 날 행사 개최

평창문해교육협회(회장 이동민)는 6일(월)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릉 및 대관령일원을 견학하는 소풍(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문해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습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강릉 송정해변에서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갖고, 오죽헌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평창군 문해교실의 최고령자인 함종숙(91세) 어르신은 “소풍을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렜다. 늦게나마 소풍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선생님들께 고맙다.”며, “나이 90이 넘어 보물찾기도 하고 견학도 하니 진짜 초등학생이 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이동민 평창문해교육협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학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들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3년부터 비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교실의 200여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평창군 문해교육 20개 교실 학생, 선생님 총 214명은 강릉강문바다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초당순두부로 점심을 먹고 우천관계로 대관령 그린피아 대강당에서 화합대회가 열렸습니다. -문해교육사 곽진희님-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생 200명은 3년 만에 화려한 외출로 추억 쌓기, 행복 쌓기 하였다. 우천으로 평창성인문해협회에서 계획한 프로그램 실행은 조금 어긋났지만 가뭄을 해결해 주는 감사의 단비임으로 그 또한 감사하다. 강릉 동해바다, 오죽헌 현장답사,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대강당에서 단합. 화합장으로 추억 쌓기 한 페이지를 엮었다. -문해교육사 이명희님-

사진제공 = 곽진희님, 이명희님,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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