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의 차항2리 눈꽃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개발사업’에 평창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 100개소 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었는데,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최대 1,2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 개발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대관령면 차항2리 눈꽃마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주요지이자 맑은물과 자연림으로 우거진 숲이 있는 마을이다.
눈꽃마을에서는 이번사업을 통해 눈꽃마을에서는 기존의 대규모 여행단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소규모 여행객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대표체험인 겨울 눈썰매체험 뿐만 아니라 마을자원인 숲길을 활용하여 도시민 대상으로 한 숲치유 캠프 및 캠핑 숲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게 농촌마을별 특색있는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여 도시민들이 방문하는 농촌마을마다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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