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주민 650여명 '백일홍 꽃묘 식재'…9월 백일홍축제 개막

2018평창백일홍축제 꽃묘 식재 자원봉사 행사가 6월 30일 오전6시 평창읍 종부리 둔치 평창백일홍축제장 일대에서 평창읍(읍장 조웅현) 주관으로 열린다.

오는 9월 열릴 2018 평창백일홍축제를 대비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평창군 공무원, 각급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약 65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한꺼번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하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꽃묘 식재 자원봉사는 평창읍에서 기획·실시하고, 평창읍사무소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접수를 받았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읍 주민뿐 아니라 관내 타 지역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간 화합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무적이라는 지역 내의 평가이다.

이번 백일홍 꽃묘 식재 자원봉사 행사를 총괄한 조웅현 평창읍장은 “2018 평창백일홍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축제장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꽃묘 식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얼마 남지 않은 백일홍 축제가 감동과 낭만이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