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이미진씨 산림청장장 수상

[평창신문 편집부]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5 임업·산촌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은 임업의 6차산업 분위기 조성과 산촌‧임업분야에 활력이 되는 사업소재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12일~ 11월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66개 팀이 응모했다.

 

11월 23일 1차 심사에서 9개 팀이 최종 심사에 올랐으며,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최종심사 결과 평창군청 산림과에 근무하는 이미진(36)씨의 ‘즉석 가공방법을 활용한 임산물 판매 전략’이 대상을 차지하며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임업·산촌의 발전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청 공무원 이미진(36)씨는 지난 2006년 산림청 주관 ‘맞춤형 산림지리정보시스템’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 수상, 금년 5월에도 산림재해관련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평창군민기자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갖가지 행사를 알리고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등 군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