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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숙박업소 부족문제 해결돼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12.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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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강릉시는 지난 10월 13일간 개최하였던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회를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11월 26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릉시 전국체전운영과를 비롯하여 26개 실시부에서 양대 체전의 성과 및 성공요인 그리고 개최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동계올림픽 연계․발전 방안에 대하여 종합하여 보고했다. 


양대 체전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성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얻은 것과 ‘실전경험’을 쌓아 성공토대를 만들었다는 것이고, 시민들도 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 성공요인은 시민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고,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매끄러운 교통·주차, 그리고 행정, 경찰, 소방 등 조직적인 협조체계를 꼽았으며, 무엇보다도 각자가 맡은 분야에 책임을 다한다는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땀을 흘린 대가라고 보고 있다.


체전의 아쉬운 점과 개선방안으로 체전기간 중 숙박업소의 부족하여 인근 시·군에 숙박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홈스테이 및 올림픽 특구사업을 통한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사업 해야 한다는 것과 자원봉사자의 운영에 있어 엄격한 자원봉사자 선정과 급수, 주차안내, 환경정비 등 역할에 대한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민 의식변화도 필요한 과제로 보고 지속적인 생각의 변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에 연이어 개최하다보니 11월로 접어들어 날씨가 추워짐에 따른 문제점, 장애인 편의시설 부분에 좀 더 세밀하게 짚어 보아야 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성공적인 체전에서 얻어진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2년 정도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최대한 발굴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라고 마무리 평가에 덧붙여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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