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25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9월 10일 제25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1명의 수상후보(개인 5, 단체 6)에 대한 심사를 거쳐 2015년도 제25회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대상 수상분야는 지역개발, 문화, 체육, 향토봉사, 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개인 2명과 3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제25회 군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개발부문은 봉평면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형일), 문화부문은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남, 용평면 이목정리, 現 평창군이장연합회장), 체육부문은 평창군야구연합회(회장 이용범), 향토봉사부문은 진부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정의진), 효행부문은 박숙희(여, 진부면 상진부2리)씨가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군민대상 수상단체인 봉평면전통시장상인회는 2011년에 결성되어 봉평전통시장의 현대화에 적극 이바지하여 전통시장 및 봉평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로써, 올해 3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봉평전통시장은 앞으로 3년간 18억 원의 시장 현대화 사업비를 확보, 지속적인 시장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전국 각지로부터 50여 개 자치단체, 시장상인화, 의회 등 1,000여 명의 벤치마킹단이 방문하여 봉평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전파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제25회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8회 노산문화제 및 제33회 군민의 날 기념 행사때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