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5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자는 평창군에 거주하는 고졸 이상의 학력소지자 중 문해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반군민으로 50명을 모집해 대화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 수업안의 개발,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 15개 과목으로 5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1회 매주 금요일 총 45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90%이상 출석하여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에 한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문해교육사는 한글을 모르는 성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늘 행복한 교실』을 통해 한글을 비롯,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게 된다.

심재국 군수는 “평생학습 및 문해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이번 교육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바른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평생학습의 소외계층인 비문해자가 제로가 될 때까지 문해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강신청서는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평생학습부서(033-330-22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