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횡성군 톱밥제조공장에 화재, ‘임시가동중단’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5. 12. 23:48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신문 편집부] 횡성군은 축산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친환경축산에 이바지하고자 우천면 오원리에 년 2만5000㎥(1만여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톱밥제조공장을 2010년 건립하고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톱밥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10일 4시 5분경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복구시까지 톱밥생산이 중단이 불가피 하다.


횡성군은 축산시설 환경개선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톱밥공급지원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7억원의 사업비로 1만3000㎥의 톱밥을 15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소 50두한도 2두당 1㎥를 횡성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톱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횡성군 관내에는 제재소 등을 포함하여 8개의 톱밥생산업체가 운영중에 있으나 이번 화재가 발생한 횡성군 톱밥공장에서 80%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당분간 원활한 보조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현재 톱밥수요가 비수기인 점과 톱밥보조사업의 물량이 축산농가에서 실제 소요되는 물량의 30%정도임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는 톱밥공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조기에 톱밥공장을 복구하여 톱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톱밥공장 복구가 장기화 될 경우 톱밥보조사업의 지원품목 확대 등 축산농가에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