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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북상…3일 오후부터 평창 영향권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7. 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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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된 올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도 재난상황 근무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대비 태세 상황유지를 강화하고 있있으며,  2일 8시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과장 회의를 실시해 재난상황 관리에 실과장이 직접 현장 예찰활동을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14시에는 홍천 가덕교 수해복구공사 현장 및 인근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19시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실무반을 격려했다.




한편 2일 17시 춘천, 홍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50~100mm의 강우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풍 '쁘라삐룬'은 3일 오후부터 강원남부권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행정부지사는 그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축대 등 붕괴우려가 높은 만큼 실과별로 관리하는 취약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평창군은 3일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평창군은 2일 오전, 안전건설과 주관으로 대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단계 실무반을 운영한다.


현재 평창군은 비상 1단계 실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과 안전건설과는 필수요원을 배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으며, 펌프시설과 응급복구 장비, 재해구호 물자 등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사전 피해저감 긴급조치를 실시 중이다.


위험지역의 공사장에는 작업 중지 통보 및 사전 통제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간이나 계곡의 야영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제 및 안내·홍보를 하고 있다. 


피해 발생 접수 시에는 담당자를 즉시 현장에 파견하고, 규모와 피해발생 예측에 따라 통제관이 탄력적으로 비상단계 돌입과 통합지휘소 운영을 판단하여 재빠르게 대처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태풍은 진행 중에 진로와 강도가 바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현장 대응 태세를 갖추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으며, 주민들도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등 야외 활동을 삼가고, 위험지역에는 출입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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