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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최문순 강원도지사 취임식…평화·번영 강원시대 열겠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7.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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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취임식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최 지사는 2일 춘천 몸짓극장에서 민선7기 취임식을 열었다. 최 지사는 이날 도정운영의 비전과 미래강원 모습을 미래 첨단기술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전국에 태풍과 폭우로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최 지사가 취임행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언론에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최 지사는 강원도가 태풍의 직접 타격을 받는 지역이 아니고 평화와 번영이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도민께 알려다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열겠다


최 지사는 이날 "민선7기 강원도정은 강원도가 중심인 시대,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 ‘평화의 번영 강원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바람을 민선7기 강원도의 비약적 발전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안보 불안, 분단과 대립, 고립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시대, 화해와 협력의 시대, 남북이 함께하는 시대, 즉 남북평화 경제시대를 강원도가 앞장서서 활짝 열자"며 "그동안 소외와 변방의 강원도에서 한반도 중심으로,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강원도, 평화와 번영, 성장과 복지가 함께 공존하는 강원도, 강원도민이 중심이 되는 신강원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 도정 슬로건(비전)을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에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로 교체해 새롭게 출발한다.


도정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도정목표로 ▲남북교류와 평화 경제 중심 북방경제를 넘어 대륙중심 첨단화로 4차 산업혁명 중심 일자리 & 경제, 사람 중심, 포스트 올림픽과 관광·문화 중심으로 설정했다. 

 

최 지사는 5대 강원 중심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 민선 7기 4년 동안 도정비전과 목표달성 노력은 물론, 실질적 도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 국제강원으로의 질적 도약을 위해 전략목표를 평화와 번영의 국제강원 실현 강원도정지표‘3’의 장벽 해소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강원도 경제성장율 3%, 1인당 GRDP 3만불, 전국대비 도 출생아수 3% 이상 달성·유지 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편,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6대 중점 추진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문순 지사가 발표한 6대 중점 추진 전략


평화지역 활성화와 평화경제 체계 구축

북방경제 선점, 대륙화로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

고용·복지 질 향상, 일자리·사람중심 행복 실현

도민 소득 중심, 지역경제 활력과 혁신성장

4차 산업혁명 선도, 성장동력 미래 신산업 육성

포스트 올림픽과 전 시군 상생 발전


특히 최 지사는 민선7기 도정지표‘3’의 장벽을 해소를 위해 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적인 소비와 생산이 선순환 되도록 동해선(강릉~제진~원산)철도,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착공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 유치·확대하여 새로운 개발과 생산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평화경제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포스트 올림픽을 통한 글로벌 관광경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인 행복지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충과 출산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2’에 머물러 있는 강원도정 모든 지표(2022년까지 강원도 경제성장율 2→3% 이상, 1인당 GRDP 2→3만불 이상, 전국대비 도 출생아수 비율 2→3% 이상 달성·유지 등)올림픽과 평화」를 발판으로 ‘3’의 장벽을 뛰어 넘어 ‘3’이상으로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지사는 강원도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제도약·성장판을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장·성숙의 시기가 되고, 강원도가 주도하는 남북평화경제 시대, 강원 중심 시대가 될 수 있도록 강원시대 10 신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우선 저출산·고령화 사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수당 지원(월70만원), 어르신 일자리 연 4만개 창출, 청년 일자리 수당 확대(월60만원) 등 10대 新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추진하여 나가는 한편,


레고랜드, 올림픽시설 사후활용, 알펜시아 매각,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동해안경제자유구역 개발, 30년 숙원인 춘천~속초 철도건설 착수 등 민선6기 현안과제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접경지역’에서 화해와 번영의 ‘평화지역’으로 명칭 변경된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평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은 물론, 동해선(강릉~제진) 조기 착수를 비롯한 춘천~철원~원산간 중앙고속도로 연장, 금강산 관광재개 등 남북 연결망 구축과 남북평화경제 모델 창출, 4계절형 관광·문화·예술 중심도시 육성,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 철도·도로·항만·항공 등 대륙진출 교두보 확보, 강원 일자리·복지모델 완성, 스마트 산림 디자인과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 민선7기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민선7기가 시작하는 지금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 변화의 출발점이고,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열리는 중요한 시기로, 강원도가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까지 바로 진출할 수 있는 남북교류 협력의 전초기지로, 또, 관광·문화·예술의 메카로, 신산업과 혁신성장의 중추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강원도민들과 함께 반드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민선7기 비전 및 발전전략의 분야별 추진계획


Ⅰ. 평화지역 활성화와 평화경제 체계 구축


1. 평화지역 발전(남북교류) 기반 조성

2.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성장 프로젝트 추진

3. 한반도 평화경제 협력 모델 구축


Ⅱ. 북방경제 선점, 대륙화로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1. 동북아·대륙 경제권 중심지 건설

2. 도내기업 수출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개척

3. 북방시대 선도 신광역 교통망 확충


Ⅲ. 고용·복지 질 향상, 일자리·사람중심 행복 실현 


1. 강원형 일자리 모델 완성 및 사회적 경제 육성

2. 맞춤형 복지확대로 강원형 사회복지 모델 완성

3.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


Ⅳ. 도민소득 중심, 지역경제 활력과 혁신성장


1. 전통시장 활성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2. 기업 투자환경 개선 및 지역 혁신성장 도모

3. 지속 가능한 농·림·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Ⅴ. 4차 산업혁명 선도, 성장동력 미래 신산업 육성 


1.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 

2. 강원형 친환경 에너지·저탄소 신산업 육성 


Ⅵ. 포스트 관광올림픽과 전 시군 상생발전


1.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 및 올림픽 특구 지속 추진

2. 4계절·글로벌형 문화·체육·관광 중심도시 도약

3. 폐광지역 종합발전 및 도시재생·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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