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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명예회복'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6.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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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났다. 


강원도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워크숍'에서 강릉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강릉시 송정동의 소나무림이다. 이곳은 지난 2015년 9월 17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2본이 확인됐던 곳이다. 


발견이후 지속적인 방제와 주변지역에 대한 예찰조사를 실시, 최초 발생이후 2년 이상 추가 감염사례가 없어, 수차례의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거쳐 최종 청정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청정지역 선포로 그동안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관리되었던 강릉시 송정동외 8개 동지역 1,861ha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6개 시군은 철저한 방제와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기 청정지역 회복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녹색국장은 "도내 주요 수종이고 국민들의 추억과 문화 속에 함께하는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방제에 성공,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과, 도민들께는 감염의심목에 신고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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