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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마련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2.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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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200억원 조성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적극 나선다. 


강원도는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 세월호 여파로 인한 소비부진 등 가격하락으로 채소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도 채소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영농 준비단계에서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랭지 무ㆍ배추는 재배신고제, 재배의향조사 등을 통해 관측 정보를 고도화 하고, 적극적 수급 조정 차원에서 생산 약정제를 시범 도입해 사전적 대책 중심으로 추진하고 무․배추 출하조절시설을 활용한 상시 수매․비축제 시행한다. 토마토, 풋고추 등 과채류는 광역 출하 조직체를 중심으로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 지역간 출하시기 조정, 수급안정자금 조성(50억원), 등외ㆍ하위등급 출하 통제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출하ㆍ소비처를 수도권 위주에서 전국 단위로 다각화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행 수급조절 협의체의 조직만으로는 출하조절에 한계가 있어 생산에서 출하까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지조직화, 출하조절 등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농산물 수급관리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채류(토마토, 풋고추, 오이, 호박 등)에 대한 출하조절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관리위원회를 예년보다 일찍 개최해 영농준비 단계에서부터 적정규모 생산, 출하, 가격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2018년까지 농산물 수급안정 자금 200억원을 조성해 생산, 출하 조절 등 수급안정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고,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에 대해 산지조직화 교육을 강화해 광역 출하 조직체와의 계약재배를 50%이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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