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주지진 양산단층이면 더 큰 지진 가능성 배제 못해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6. 9. 19. 22:02

본문

300x250
반응형



경북 경주에서 또 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진이 양산단층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진은 단층이 연장성과 비례하고 있는데, 그 단층의 연장선이 짧은 것이라면 이번 지진이 최대일 것이지만, 양산단층은 그렇지 않다는 것.

 

양산단층은 한반도에서 활단층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라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단층대다.

 

단층은 지각변동에 의해 지각 중에 생긴 틈을 경계로 양쪽 지층이 움직여서 어긋난 것을 뜻한다. 부산과 경남 일대에는 소위 양산단층을 중심으로 동래단층, 밀양단층이 서로 평행한 여러 개의 단층들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지진발생은 멀리 히말라야 산맥에서 인도와 유라시아판이 서로 충돌하면서 생긴 거대한 힘이 판 내부로 전파될 때 약한 단층면에 따라 발생한다.

 

활단층은 지금도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변위를 계속하고 있는 단층을 뜻한다. 부산과 경남 일대는 양산단층대를 중심으로 여러 단층대가 나타난다. 이를 통틀어 양산단층이라 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