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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문학의창

    • [문학의 향기] 허순애작가 - 공명(共鳴)의 집에서

      2020.10.22 by 편집장 _(Editor)

    • [이달의 시] 안준하 시인 - " 평창의 여름밤 "

      2020.09.11 by 편집장 _(Editor)

    • [출향민의 향기] 이달의 시 - 안준하 '평창 어머니의 텃밭'

      2020.08.26 by 편집장 _(Editor)

    • [이달의 시] 김영택 시인 - " 모정(母情) 1 "

      2020.07.08 by 편집부1

    • [이달의 시] 권혜진 시인 - '법흥사 가는 길'

      2020.06.09 by 편집부1

    •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13 - '살아가는 동안에'(부부의 날에 부쳐)

      2020.05.26 by 편집부1

    •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12 - '얘야, 며느리 날은 언제냐?"

      2020.05.08 by 편집부1

    •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9- '참을 인(忍)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

      2020.03.08 by 편집부1

    [문학의 향기] 허순애작가 - 공명(共鳴)의 집에서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들이 혼돈 속에 일그러져 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들끓고 있는 즈음에 서울에서 인제로 이사를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해서 온 것이 아니다. 25년의 집시 같은 삶을 정착하기 위해서 꾸러미 꾸러미 사연들을 싣고 온지 두 달 째다. 벌써 십사년 전의 일이다. 한 겨울, 한민족의 시원이라고하는 바이칼호수를 찾았다. 블루와 짙은 인디고의 물빛처럼 차가운 겨울의 심장, 내면에 얼어붙은 깊은 시린 삶의 편린들, 거센 시베리아의 바람과도 맞서보고 싶었다. 바이칼호수는 그렇게 나의 근원을 통채 흔들며 다가왔다. 울란바트로에서는 징키스칸을 만났다. 시베리아의 파리라 일컫는 이리쿠츠크에서는 데카브리스트 중 한 사람인 발콘스키의 친척인 톨스토이와 그의 작품≪전쟁과 평화≫를 생각했다. 푸슈..

    뉴스/문학의창 2020. 10. 22. 06:26

    [이달의 시] 안준하 시인 - " 평창의 여름밤 "

    평창의 여름밤 삐딱한 평상 개다리소반 피 감자에 강냉이 호박잎 된장 척 발라 감자하나 싸서 입이 찢어져라 막걸리 한잔 쭉 들이켜고 카~아 좋은 거 풋고추 한입 모깃불을 돋운다. 하늘 참 별도 많다 누구 애간장 녹이려 이리도 빛난다니 죄 없는 누렁이에게 고무신을 던지곤 내 마음 어찌 알랴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울다가 웃다가 잠이 들던 아버지 오늘은 그 자리에 내가 앉아 젓가락 장단을 맞춘다. ~~~~~~~~~~~~~~~~~~~~ 2020.07.25. 평상에 누어

    뉴스/문학의창 2020. 9. 11. 12:20

    [출향민의 향기] 이달의 시 - 안준하 '평창 어머니의 텃밭'

    평창 어머니의 텃밭 안 준 하 올해가 마지막 이다 힘들어 더 이상 농사는 못한다. 보자기 보자기 싸며 십여 년 전부터 하시던 혼잣말 올해도 탱글탱글 영글어 간다. 요즘은 부쩍 꿈속에 아버지가 보인단다. 냉장고에 참기름 풋고추 상추 복숭아를 넣다 울컥 눈물이 난다 늙은 노각 씨앗을 말리며 내년 울밑에 심으면 따다 먹으란다. 됐어 사먹으면 되지 엄마 밥은 먹었어? 찬밥에 새우젓 놓고 허기진 인생을 채운다. ~~~~~~~~~~~~~~~~~~~~~~~ 2020.07.25. 시골 어머니 집 텃밭에 사랑이 영글어 갑니다.

    뉴스/문학의창 2020. 8. 26. 10:49

    [이달의 시] 김영택 시인 - " 모정(母情) 1 "

    모정(母情) 1 디딜방아 찧고 찌어 다리품새 팔아 개피떡 인절미 함지박에 이고 5里 10里 멀다않고 신작로길 오가며 자식새끼 젖을 먹여 길러 놓았더니 딸자식 하나 둘 가슴에 恨이 맺혀 과부팔자 세월지나 파뿌리로 변해 통곡하네 통곡하네 눈물이 메말라 신작로길 느티나무 말매미도 슬피우네 언젠가 묘비前에 할미꽃도 머리숙여 그리움이 서리겠지! 2011.10.14. 고향 평창에서 새벽녘 별을 보며 ▶ 글 : 김영택 · 국제문단 등단 & 신인상 ·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졸업 · 노인요양기관 시설장으로 18년 근무 · 미탄면 율치초등학교 졸업 · 강원도 영월출생 · 현재 강원도 평창에 귀농하며 『오미자농원』 운영

    뉴스/문학의창 2020. 7. 8. 09:01

    [이달의 시] 권혜진 시인 - '법흥사 가는 길'

    법흥사 가는 길 형행색색 이름 모를 들꽃 피어 반기는 법흥사 가는 길 삶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지는 날 나는 그 길을 간다. 인생길처럼 굽이진 국도를 몇 굽이 돌아 초입에 들면 빛깔 고운 들꽃이 나를 반기고 산새들 지저귀며 노래하는 길. 하늘을 가득 담고 흐르는 옥빛 개여울에 두 발을 담그고 마음이나 살며시 풀어볼까 망설이다 물에 잠긴 하늘빛이 하도 고와 왠지 모를 눈물 흘릴 것 같아 두 발만 적시고 돌아서는 길 법흥사 가는 길. ▶ 글 : 권혜진 · 문예사조 신인상 · 제8회 강원문학 작가상 · 시집『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 現 평창문화원 사무국장

    뉴스/문학의창 2020. 6. 9. 11:46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13 - '살아가는 동안에'(부부의 날에 부쳐)

    동반자, 동행. 남녀가 결혼이라는 미명아래 하나로 묶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도 기쁜 일도 함께 나누며, 부족한 면은 서로 채워주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살아가겠다는 약속이다. 물론 살다가 이 길이 아니다 싶어 각자 자신의 길을 걷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까지 서로 의지하며 처음 맺은 약속을 잘 지켜가는 부부도 있고, 더러는 약속을 저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별이 되어 떠나는 사람도 있다. 이유야 어떻든 헤어짐이란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아픈 일이다. 오래 전 어느 날 한 여인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여인은 당시 10여 년 전 사별을 하고 혼자 살아간다고 했는데 처음만난 나에게 마음을 열었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가슴이 ..

    뉴스/문학의창 2020. 5. 26. 16:35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12 - '얘야, 며느리 날은 언제냐?"

    "얘야, 며느리 날은 언제냐?" 오늘은 8일은 어버이날이다. '외며느리는 하늘이 낸다.'는 말씀을 입버릇처럼 하시곤 하며 철없는 며느리 이뻐라, 이뻐라 하시던 시어머 니가 문득 그립다. 요즘은 대부분이 외동이지만 나의 세대만 해도 요즘 같지는 않았다. 오래전 어버이날 넉넉지 못하게 드렸던 용돈에서 지폐 몇 장 덜어내어 나에게 주시며 맛있는 것 사 먹으라 하신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니 어머니 쓰시고 다음에 며느리 날이 돌아오면 주세요." 했더니 조용히 다가오셔서 "얘야, 며느리 날이 언제냐?" 물으신다. "아직 며느리 날은 없는데 다음에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하여서 웃음바다가 되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며느리 날이 생기기 전 하늘나라로 돌아가셨고, 문득 생각하니 어머니가 곁에 계셨던 하루하루 가 내게는..

    뉴스/문학의창 2020. 5. 8. 06:23

    [ 권혜진 시인] - 일상을 그리는 도화지9- '참을 인(忍)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

    오래전 지금은 직장인으로 멋지게 사는 큰아이의 초등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학교에서는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나 주민들에게 강의를 들려주곤 하였는데 나도 학부모의 자격으로 참가하여 그날 강사로 초빙되어 오신 어느 스님에게서 들었던 말씀은 큰 교훈으로 지금까지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곤 한다. 그 이야기는 대충 이러했다. 한 마을에 정의롭고 학식이 풍부하지만, 성미가 불같이 급한 사내가 살았다. 그 사람이 사는 아랫마을에는 도사 한 분이 살았는데 어느 날 사내는 도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사는 그를 찬찬히 흩어보다 당신은 크게 될 인물인데 관재수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려주었다. 그러자 사내는 도사에게 바싹 다가앉으며 그것이 무슨 말이냐..

    뉴스/문학의창 2020. 3. 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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