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평창군민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는 군민과 평창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에도 안전한 평창군,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창군은 지난 2020년부터 만2년 가까이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쉼 없이 최선을 다해왔다.

 

평창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체 방역 활동 및 확진자 발생 시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대관령면 주민 전수검사, 진부면 주민 전수검사, 관내 스키장 종사자 전수검사, 방림5리 주민 전수검사, 방림2리 주민 전수검사, 관내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전수검사, 노인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전수검사 등의 조치로 여러 우려스러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주민, 여러 기관 및 주민과의 끈끈한 협업이 빛났다. 지난 5월에는 강원도 내 외국인 근로자 감염 첫 사례로 방림2리에서 외국인 근로자 감염이 발생했는데, 확진 즉시 보건의료원은 마을이장과 공조하여 현장 임시검사소 설치, 주민 전수검사 실시, 외국인 자가격리자 이탈방지를 위한 경찰과의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였으며, 외국인 자가격리 기간 중 보건의료원 직원은 매일 현장 방문 관리로 추가 감염 차단을 이루어내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평창군민의 자발적 방역 봉사도 이어졌다. 평창군 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를 비롯하여 적십자봉사회, 건강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봉사단체 및 사회단체가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방역봉사를 펼쳤다.

 

주민을 위한 안전한 예방접종 지원과 노력이 높은 예방접종률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말 기준 코로나 19 2차 예방접종 완료율이 72%로 집계되며 정부 목표치인 70%를 웃도는 접종률을 달성했다. 평창군청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통해 평창군민의 집단면역력 확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평창군민의 감사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주민 정순미 씨는 “모두가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각종 병균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접종이 진행됨을 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거듭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 정재석원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진료, 예방접종과 격리자 관리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업무담당자와 봉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 및 부서와 협업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글: 김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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