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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사업팀 김은희팀장,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해 이뤄낸 훈훈한 성과, 빛났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12.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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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재단 전시사업팀 김은희 팀장

- 달빛생활문화센터 권순범 작가와 함께한 1, 작은 미술관 활성화 주민 호평

- 진부문화예술장작스튜디오 이향재 작가와 함께한 1, 마을 골목길 갤러리로 골목 경관 재탄생 

- 한국전통구들문화보존회(회장 임정훈) 회원들과 함께 만든 운동장 예술놀이터

- 지역의 주민들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고 만든 아트윌 만들기

- 차강 박기정, 도자 공감 등 다양한 전시 및 문화사업을 통한 미술관 활성화

 

()문화도시재단 전시사업팀 김은희 팀장은 재단이 운영하는 봉평의 달빛생활문화센터 (권순범 작가),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이향재작가)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구들문화보존회(회장 임정훈),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 지역의 작은 미술관 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냈다.

 

- 주민들과 함께 만든 운동장 예술놀이터

 

운동장 예술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추운 겨울의 고장인 평창의 특색을 살려 친환경적인 온돌 벤치를 조성하였다. 특히, 온돌 벤치 만들기는 평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구들문화보존회 (한국전통구들문화와 구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전통 구들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위해 재능을 기부했다. 앞으로 불놀이, 흙놀이, 감자·고구마 등 지역농산물 굽기, 각종 공연 등 온돌 벤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의 청소년과 함께 만든 아트윌 만들기

 

아트월 만들기는 도비 50% 지원받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 달빛생활문화센터 외부 법면에 그림을 그린 도자를 구워 붙여 유휴공간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조성하였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놀면서 도자 벽화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처음 받아보는 예술교육이라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지역문화 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도자 공감 & 마을 골목길 갤러리

 

2021 지역문화 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참여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문화 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문화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문화 인력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문화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시설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는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는 도자 공감 봉평이라는 제목으로  720일부터 730일까지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본 전시는 재단이 지난 710, 11일 양일간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세라워크 도자 접시와 컵을 이용한 페인팅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초벌 도자기에 직접 채색하여 만든 도자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참여자의 성취감과 지역 문화시설에 대한 애착으로 생활문화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동기를 주고자 기획하였다.

 

전시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도자 채색기법을 강의했던 세라워크 권숙자, 장재혁 작가의 도자기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여 점이 선보였다.

 

8월에는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마을 골목길 갤러리라는 제목으로 진부면의 오래되고 낡은 담장에 벽화 그림을 그려 골목길 갤러리로 변신시키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마을 골목길 갤러리 프로젝트는 벽화 이론 교육(14회차)과 벽화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했다.

 

- 뜻깊고 의미 있는 다채로운 전시 호평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는 일 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는 물론, 잊혀 갔던 차강 박기정 선생의 전시 , 평창에서 다시 만나다(차강 박기정·무위당 장일순) 등 지역의 문화인들로부터 의미 있는 전시를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緣, 평창에서 다시 만나다. 전시는 평창을 대표하는 조선 말 최고의 서화가이자 우국지사를 기리는 차강 박기정 선생의 전시로 전시회 이후, 차강 박기정 선생의 선양회가 봉평 주민을 대상으로 조직되는 등 지역사회 미술사에 큰 의미를 남기고 있다. 

 

이외에도, 빈센트 반 고흐 명화 작품을 혼자수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인 디어빈센트, 별이 빛나는 밤에, 지역 작가 양순영이 기획한 시각질감-Recycling story 2021, Korea part1(마이클케나 & 마혜련), 기획자와 미술관 매칭 사업인 아트바캉스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평창군문화도시재단 김은희 팀장은 팀원이 없이 혼자 많은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에도 늘 밝은 얼굴로 전시회를 찾는 예술인들은 물론 지역주민을 반겨주고 있다. 많은 전시를 혼자 이끌어 나가느라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은희 팀장은 함께 해 주신 지역주민분들과 권순범 작가님(달빛생활문화센터), 이향재 작가님(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과 한국전통구들문화보존회(회장 임정훈), 지역주민분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2022년도에는 체험형 전시를 다채롭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창군문화도시재단의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글: 김동미

메일: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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