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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인터뷰] 평창과 가족그림을 그리며 색과 그림으로 위로를 받고 있어요- 서양화가 박민숙-

뉴스/문학광장

by _(Editor) 2021. 8.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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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과 가족그림을 그리며 색과 그림으로 위로를 받고 있어요

 - 서양화가 박민숙-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리바트가구와 동주조명 이라는 회사에서 디자인설계사로 직장생활을 하였고, 결혼 후에는 미술학원, 유치원, 학교에서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며 25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즐기며, 지금은 호명초, 대관령초. 대관령중에서 방과후 미술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그림을 그리시나요?
사실적으로 세부 묘사를 하는 그림에 대한 갈증을 느껴서 화풍을 바꾸게 되어서 지금은 색으로 풀어서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작품으로는 ‘자화상’, ‘커피한잔’, ‘옥수수’, ‘기쁜소식’, ‘행복한가족’, '옥수수', '황태' 등이 있어요

Q.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10년전 진부에 처음 와서 낯선 곳에 적응하기도 어렵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소통의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런 답답함과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평창송어축제에서 봉사하던 남편이 권용택 화백님을 소개 시켜 주었고 그 인연으로 송어축제장에 동물케릭터 그림 봉사를 하면서, 평창미술인협회 회원으로 가입고 지금도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전시회를 개최하시던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생애 첫 개인전이라 많이 떨리는데,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색과 그림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치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이 있을까요?
 그림을 지도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이 자라는 것을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그 순수함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거짓이 없고. 인위적인 표현이 없는데, 그게 진짜 그림인것 같아서 늘 놀라고 저도 치유를 경험합니다.

Q. 그림은 작가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그림은 나의 삶의 갈증에 위로를 줍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이들과 함께 계속 그림을 하고 싶고. 어르신들의 숨은 끼(그림)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얻고 싶습니다.

그림은 내 곁에서 항상 나를 위로하고, 늘 즐거움과 긴장감 주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 박민숙 작가 - 

박민숙 개인전
8월4일~30일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글: 이경윤 

메일:ptp39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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