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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평창군, 어울림픽 평창 문화도시를 위한 첫걸음 순항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6.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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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과 군민이 적극적으로 협의, 발전방향 모색

- 군민 라운드 테이블 개최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 모색

 

평창군이 문화도시 추진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 주도가 아닌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가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함께 평창군의 사회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토론하며 의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 잘 다듬어 좋은 정책 과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좋고, 대대손손 후손에게 물려주고픈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2021년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는 입장이다. 본지는 평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과정을 알아 보았다.

 

  <용평면 이장협의체 사업설명회>

- 지역별 거버넌스 회의 개최

평창군은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난 48일 평창군 각 지역에서 문화도시 거버넌스 회의를 시작했다. 미탄면, 용평면 이장협의체, 대화면, 평창읍 농촌협의회에 문화도시 사업소개 및 평창의 추진방향 및 평창이 꿈꾸는 문화도시 슬로건 어울림픽 평창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428일에는 문화도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2차 포럼에서 한왕기 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문화도시 2차 포럼에서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문화도시 포럼 문화로 잇다’ 1,2차 개최

56일에는 2021평창 문화도시포럼 문화로잇다에 대한 포럼을 1,2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1차포럼은 행정협의체 구축을 위한 포럼으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좌장: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패널: 최태규 상상공장 대표, 하정아 평창문화도시 PM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지역발전, 지속 가능한 조성 방향,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 거버넌스 구축 사례1, 오 희 (청주문화도시센터 기록문화팀장)의 거버넌스 구축 사례2, 하정아 (평창문화도시 PM)의 문화도시 평창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2차 포럼은 문화도시 도전 선포 및 군민의 문화도시 추진 이해를 돕기 위한 포럼으로 군민이 적극적인 문화주체로서 참여하도록 하고자 함으로, 문화도시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추진 및 조성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다양한 도시별 사례 제시를 통해 평창의 문화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 개최

513일에는 군청 신관희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평창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체계 설정 및 문화도시 정책 강화, 추진 기반 구축과 문화도시 추진 관련 중요 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왕기 위원장과 김도영 부위원장을 각각 호선하고 문화도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민관의 협업방안 지속적 모색 및 회의 개최

평창 어울림픽 문화도시 추진은 평창군 각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도 지속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520일에는 행정협의체 회의가 진행되었었다. 평창군청 각 부처별(10개 과), 문화도시와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군청 하드웨어 구축 사업과 문화도시 소프트 웨어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과 군청 사업비와 문화도시 사업비 연계로 지속 가능한 재원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달간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지속 개최

평창 어울림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군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평창군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살기 좋고 행복하고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도시 평창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은 5월 한 달간 30회에 걸쳐 개최했다.

 

평창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이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오륜기의 5개 동그라미에서 따온 5개의 문화 원탁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귀농귀촌, 다양성(장애·비장애인, 다문화), 학부모, 예술인, 청년 5개 그룹을 말하며, 각 문화원탁의 구성원들은 평창 문화도시의 핵심주체이자 문화리더로서 같은 위치에서 공감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제와 정책 발굴 등을 목표로 하는 워킹 파트너이다.

 

타시도와 문화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연계방안 및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은 문화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평창군-관악구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문화교류사업 등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통해어울림픽 평창문화도시 관악을 조성하려는 두 도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관악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서로가 협력하여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라운드 테이블 사업 등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어울림픽 평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울림픽 평창 자문회의 개최 

6월 3일에는 세상의 모든 평화를 이야기하는 글로컬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을 문화도시 슬로건으로 정한 평창군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했다.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군 문화도시 자문회의에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 문화기획가 겸 축제전문가 조정국 씨, 원주문화재단 전영철 대표이사, 포항문화도시사업단 황상해 정책기획팀장 등 문화도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10명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을 비롯한 10명의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이날 회의는 평창군 문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후,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의 토론을 통해 평창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다듬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이 가진 올림픽 유산과 군 고유의 특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문화로 어우러지는 평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사회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 증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문화적 창의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도시재생과 결합한 사회혁신 도출을 목표로 올림픽을 치러낸 세계시민으로써 자긍심 가득한 문화도시 평창을 만들기 위한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을 위해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그동안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준비를  차분히 마친 가운데 6월 공모를 신청했다. 앞으로 7~9월 현장 검토, 10월 예비문화도시 발표, 2022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 선정 후에는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글: 김동미

메일:foresttory@naver.com 

 

어울림픽 평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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