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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성토로 인한 장마철 도로 하천 피해 우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6. 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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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도로보다 높게 성토한 밭 ,장마철에 토사유출이 예상된다.>


과도한 성토는 농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마철에 큰 피해를 초래 할 수 있다. 대관령면 차항리에는 해마다 장마철이면 토사유출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유출된 토사는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천을 메우는 일이 반복 되어 현재 차항리에는 수십억을 들여 저류지 공사를 하고 있다.

성토로 인한 문제는 농로나 도로, 인근 농지 보다 높게 성토하여 배수 등의 문제로 인근농지의 소유자들과 다툼이 발생하고, 유출된 토사는 도로를 망가뜨려 2차 교통사고 및 통행에 위협을 가하고, 하천으로 유입되어 바닥에 쌓이기 때문에 홍수의 피해를 키우며, 물고기들이 살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성토기준을 세분화 및 명료화하여 농로나 인근 농지 보다 높게 성토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성토로 인해 파손된 농로와 하천 등을 원상복구 하도록 강제하는 등 규정을 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무엇보다 농지소유주의 토질 개선 노력이 가장 절실하다. 장마철은 해마다 다가오고, 성토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계속된된다

사진설명: 저류지 공사가 한창인 차항리

<사진설명: 대관령면 차항리에 성토하여 돌로 축대를 쌓았다.>


글: 시민기자 이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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