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HAPPY700사랑나눔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선포

평창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HAPPY700사랑나눔운동 참여를 범군민운동으로 선포하고, 업무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가 공동으로 체결한다.

 

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는 HAPPY700 사랑나눔운동(이하 사랑나눔운동)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하며, 법정기부금단체인 모금회는 기부금의 투명 관리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 평창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모금회로 송부하는 한편 읍면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관리를 총괄한다.

 

사랑나눔운동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비치된 신청서(1구좌 700원)로 내가 지정한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창군은 2008년부터 21년 4월까지 600,740,610원이 기부되어 483,302,500원을 차상위 계층,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향후 난방기구 교체 및 설치, 폭염, 폭우에 대한대비가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운동이 확산되길 바라며, 평창군 어디를 가든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