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실시

평창군은 지난 21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군관계자,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로써 군 의회 의견청취와 함께 강원도에 제출되는 계획안 수립을 위한 마지막 단계다.

 

앞서 군은 2020년도에 작성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기본으로 지난 3월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다시 잇-는 희망 평창아라리’라는 이름으로 ‘사람도시 평창, 문화도시 평창, 매력도시 평창’을 목표로 10가지 세부사업계획을 도출하였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노후 주택정비,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도시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증설, 골목 환경개선, 시장 활성화 거점조성, 귀농귀촌 허브 공간 조성, 여행자 센터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으로 공모 선정 시 국비포함 1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읍은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도시재생활성화 우선순위 지역으로 주민 삶의 질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평창읍을 시작으로 후속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