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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평창군 김종준 평창교육지원청장, 학교 통폐합 위기, 학교별 현안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평창사람

by 편집장 _(Editor) 2021. 3.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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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장> 

학교 존폐의 위기에 교육청에서 실제로 대응하고 있는 대안책

평창군에서 학생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관내 현황으로는 초등학교 18교 중 13(72.2%), 중학교 8교 중 3(37.5%)60명 이하 작은 학교에 포함됩니다. 도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작은 학교 희망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은 학교의 특색사업(맞춤형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군 교육경비 특색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 담당 교사 협의회, 동아리 지원,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별 특색사업의 효과를 통하여 도시의 많은 학생들이 작은 학교로 찾아오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교육청에서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과 작은 학교 운영 방향

평창교육지원청은 ‘5대 정책 기본 방향(실력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 꿈을 펼치는 교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복지,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 평창 행복 교육지구 운영(3년 차)’을 바탕으로기쁨을 더하는 평창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학생 유출을 방지하며 찾아오는 학교로 만드는 사업을 지속해서 권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청과 군청의 협업의 방향 

평창군청에서는 40억 원이 넘는 교육경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청과도 유기적으로 잘 협조가 되고 있습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통학 차량 지원, 영어 책임교육 프로그램, 학교체육계열화육성사업, 진로 교육,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학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협업에 어려운 점은 한정된 재원으로 많은 학교의 요구를 매년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으며, 많은 학교의 시설(운동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지원 요구에도 매년 균등하게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요청한 학교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와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평창군뿐만 아니라 보편적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또 앞으로 반영 계획이 궁금합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자녀들의 진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보니 교육청으로 진로 교육에 대한 지원요청이 많은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 청에서는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로뿐만이 아니라 학생의 안전과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조화로운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 존폐위기에 맞서 지자체,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업 계획이나 방향

작은 학교의 미래가 평창교육의 미래라는 인식을 공유하고자 관리자 워크숍,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를 통한 지역 주민 인식개선, 작은 학교 담당 교사 책임 의식 강화, 지자체와 교육청 간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창지역 작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창군민의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력을 강화하며 학교별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마을 교육공동체와 연계한 학교 운영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2021년도에는 평창 행복 교육지구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공교육 혁신 일반화 지원 및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평창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교육 가족들이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를 겪으면서 학교에서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처 능력이 높은 수준에 올라가 있으며 올해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김동미

메일: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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