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주민협의체와 평창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화면은 작년 12월「주민강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꿈의 대화 ’톡톡‘」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년 한 해 동안 대화면은 군비 포함 3억 원(국비50%, 군비50%)을 지원받아 노후 폐창고로 존치돼 있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주민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전시예술가, 풍선아티스트, 심리상담사 등 재능있는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선정에 앞서 대화면은 작년 하반기부터 주민협의체를 모집, 현재 3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향후, 분과 주민협의체가 모두 구성되면 마을활동가 교육 수료 후 정식으로 주민협의체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용화 대화면장은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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