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수일 의원 "군민 여러분들과 막힘 없는 소통을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지속가능한 평창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 년 사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예년에 비해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흰 소의 해 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셨던 모든 일들이 흰 소의 힘찬 기운과 근면 성실함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해에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의 여파와 54일간 이어진 역대 가장 긴 장마 그리고 가을 가뭄까지 더해져 모두가 어렵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생활은 온라인 생활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평창군의회도 농업, 문화, 관광, 축제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평창군의회는 지난해에도 멈춤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등 한층 더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속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 평창군이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느냐에 따라 평창군의 미래가 크게 변화할 수 있는 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때에 군민 여러분들께서 슬기로운 지혜를 한데 모아 주시면, 평창군의회에서는 막힘 없는 소통을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지속가능한 평창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느 덧 제8대 의회가 개원한 지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도‘행복과 희망 주는, 신뢰 받는 평창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되돌아 가길 희망하면서,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평창군의회 의장 전 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