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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택 화백과 함께 '남북 평화 미술전' 을 둘러보다

뉴스/평창여행

by 편집장 _(Editor) 2021. 1.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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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미술전을 기획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평창군과 군민들의 자력은 일촉즉발 핵위기를 평화의 장으로 바꾸어 냈습니다. 평창군 대관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북측대표단이 참석하여 평화를 물꼬를 튼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9년 평창군은 평화도시를 선포하고 발왕산 정상을 평화봉으로 국가지명위원회의 공식제정이 이루어 졌습니다.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평화의 시작 평창' 을 캐치프레이지로 내건 평화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하여 미술문화를 통해 평화의 가교가 되는 <남북 평화미술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 권용택 화백의 글 중에서 - 남북평화미술전을 기획하며...

<정현 금강산 련주담. 유화>

진부 문화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평화미술전>은 북측 대표적인 작가들의 조선화. 유화. 판화. 포스터 작품 30점과 남측 작가 11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북평화교류 민간단체인 'NKVISION2020문화예술위원회'의 협력과 후원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최계근(인민예술가)의 금강산 세존봉>

권용택 화백: "최계근이라는 분은 북에서 아주 유명한 1급 인민화가에요. 북한의 조선화(한국화)를 그리시는 분인데 북한 조선화의 특징은 그림 중에 명암이 있어요.  밝고 어두운 것을 정확하게 입체적으로 묘사를 해요. 작품을 봤을 때 빛이 확 들어왔다는 게 느껴지잖아요. 한국화는 잔잔하게 선과 먹의 농담을 가지고 그리는데 북한에서는 명암을 넣는다는 차이가 있어요."

<공훈예술가 문혁천 황해금강 장수산. 조선화> 
<공훈예술가 김성민 모란 . 조선화> 

권용택 화백: 이 작품은 북한의 공훈예술가가 그린 문인화에요. 보통 문인화에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데 북에서는 글은 안 쓰고 그림만 그리는 형식을 보여주고 있어요.

김동미: 북한의 작가 중에는 인민 화가도 있고, 공훈예술가도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권용택 화백: 북에서 가장 높은 위치의 작가가 인민작가예요. 그다음이 공훈 청년작가예요. 청년작가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인민 화가가 되요. 북에도 이렇게 그림 그리고 살고 있고 이 사람들은 출근해서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창작사에서. 직업 화가라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창작사는 배급으로 쌀도 주고 먹을 것도 주고 다 받지요. 그리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또 그림을 그려요. 그때는 팔 수 있는 그림을 그리지요. 

 

<남북평화교류 민간단체인 'NKVISION2020문화예술위원회' 이사진 작품>  

권용택 화백: 남한에서 대표로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남북간 교류 통일운동에 앞장서서 문화예술교류를 하자는 모임의 이사진들입니다.  회원분들도 있는데 장소가 좁아서 회원분들의 작품은 못 내고 이사님들 작품만 가지고 왔어요. 인사동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면 인기가 참 많은 작품이지요. 남쪽의 작가분들께서는 한 번씩 모두 다녀가셨지요.

<권용택 백두 한라산 . 돌 위에 아크릴>

권용택 화백:  작품 이름이 '한라 백두산'이에요. 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가 하나의 돌 속에 들어가게 했어요. 하나의 돌 속에서 남북교류를 통해 남북의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주제를 담았어요.

 

<권용택 백두 한라산 . 돌 위에 아크릴>

이번 전시회는 1월 31일까지 진부 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남북평화교류 민간단체인 'NKVISION2020문화예술위원회'의 고문으로 있는 권용택 화백은 "평창군 미술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한왕기 평창군수님과 전수일 평창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작품을 출품해주신 'NKVISION2020문화예술위원회'조신호 문화예술위원장님과 이사님들, 특히 작품소장자인 최상균(들풀) 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창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의 기회가 되기를 빕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김동미

메일: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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