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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특집] 행복한 호명초등학교 호명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

뉴스/육아,학교

by _(Editor) 2020. 11.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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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초등학교의 코로나를 극복하는 특별한 방법’

 

<우: 윤봉태 교감선생님 좌: 김점예 교장선생님>

김점예 교장 선생님: 미룰 것도 없고 미룬다는 건 안 한다는 거에요. 코로나 때문에 못한다는 건 핑계에요. 코로나임에도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야죠. 밀집도를 낮추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어요

 

<생태체험학습 - 오대천에서>

올해 9월 호명초등학교로 새로 부임한 김점례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호명 가족과 머리를 맞댔다. 2020년도 학교 운영으로 계획되었지만 하지 못했던 활동을 호명 가족과 협력해 다른 방법으로 시도했다. 캠프는 오대천에서 학년별 생태프로그램으로, 운동회는 스포츠대회로 멀리 가던 현장학습은 우리 지역 우리 고장에 있는 걸 제대로 보자는 취지의 지역 소풍으로, 1학기에 계획되었던 가족 캠프는 학교 너른 잔디밭 가족영화제로바뀌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생태체험학습 - 오대천에서>
<호명초등학교 가을소풍>

윤봉태 교감 선생님: 호명초등학교는 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전교생이 8개 파트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또 전교생이 수영을 배우고 있고 수영인증제도 하고 있어요. 진부권 학교에 수영코치가 상주해 있어요. 덕분에 학생들은 열심히 배워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지요. 스키 교육을 강화하고 있고, 전교생 스키 교실을 참여하고 있어요. 또 학교 실외에 명상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공감 숲 연구소와 연계해 숲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학교에는 스포츠강사가 상주해 있어요. 학생들은 운동장의 천연잔디 위에서 축구, 풋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첫번째 호명가족영화제>
<호명가족영화제> 

지난 21일 호명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명 가족영화제를 열었다. 호명 가족영화제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호명가족영화제>

학부모회 회장 박금숙(52): 1학기에 계획했던 가족 캠프 계획 중 영화 보기 계획을 2학기에 해 보면 어떨까? 의논을 하게 되었고 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개최하게 되었어요.

 

<추월자(78), 황애란(49) 가족>

추월자(78), 황애란(49) 가족: 해마다 손주 운동회를 왔는데 올해는 운동회를 못가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가족 영화제를 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조성훈 학생(4학년): 코로나 때문에 실외에서 하는 행사가 많지 않았는데 실외에서 스포츠대회도 하고 생태체험도 하고 소풍도 하고 가족과 영화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김홍기(56), 이경옥(46), 김종윤(1학년), 김종욱(25) 가족> 

김홍기(56), 이경옥(46), 김종윤(1학년), 김종욱(25) 가족: 코로나 없는 세상 같지 않으세요?

학교에서 하는 건 대찬성이에요. 호명초등학교는 인원이 적어서 세심히 잘 돌봐주고 직장 다니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 주시고 돌봄이 잘 되어 있어요. 직장인이라 아이들만 두고 학교에 가기가 걱정이었는데 코로나 시기에도 학교에 다닐 수 있고 점심도 먹을 수 있고 참 좋습니다.

 

<호명가족영화제>

동문회 회장 김창식(54): 동문: 호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오대천의 정기를 받아 밝고 건강하게 자라 세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동문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학생 위주로 가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동문,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서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필하겠습니다.

 

지광익 진부면장: 올 한 해가 코로나로 모두 힘들었는데 교육계가 영향을 제일 많이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창 뛰어놀며 사회성을 길러야 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을 텐데 학교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면에서도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장소 협조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진부초등학교 김점예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명 가족영화제를 앞으로 2, 3회 계속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침체되어있던 학교활동도 계속하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찾아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포츠대회>
<뉴스포츠대회> 
<자전거 안전교육>

글: 김동미

메일: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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