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평창군 추석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추진

평창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된 시점에 추석을 앞두고 우리군의 교통시설, 상가 밀집지역 등의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읍면 및 부서 공중화장실 담당자가 9월 14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 3주간 평창군 내의 공공시설, 관광 및 체육시설, 상업시설, 교통시설, 주유소 및 충전소 등의 공중화장실 204개에 대해 공중화장실 안전 여부(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및 청결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이 있는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점검 및 관리하여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평창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용객께서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