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미탄 청년들이 기획한 8월의 문화행사(공연&체험) 일정

<WOW : 미탄 청년들>

육백마지기와 동강이 위치한 아름다운 여울 미탄, 그곳을 지키는 WOW미탄 청년들이 멋진 공연을 기획했다.

 

매주 주말마다 펼쳐지는 미탄면 여행은 다양한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함께한다. 또 미탄면 곳곳에 숨겨져있는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산너미 목장 풍경>

8월 16일, 17일은 산너미 목장에서 아페라(아리랑과 오페라가 혼합된 공연) 공연을 볼 수 있고 트레킹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옥산 농원에서는 은행나무숲 체험과 남양목장에서 채밀체험이 가능하다.

 

8월 22일 토요일에는 어름치 마을에서 해금살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2,23일 이틀간은 어름치마을, 산너미목장, 청옥산 농원에서 '아빠어디가'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하다. 

 

<해금살롱>

해금살롱은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전통 악기, 해금을 통해 ‘과거의 음악’을 ‘현재의 음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해금살롱’은 해금연주자 정겨운과 피아니스트 김유니, 기타리스트 박윤상이 2016년에 결성한 팀이다.

 

해금살롱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외국의 전통음악인 보사노바, 재즈, 탱고, 스윙 등의 장르로 편곡하거나, 해금의 다양한 주법이 돋보이는 자작곡을 연주하는 두 가지 컨셉으로, ‘전통 음악’과 ‘전통 악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으로 진행된다.

 

8월29일에는 산너미 목장에서 미탄면 임도를 여행할 수 있는 산너미트레일런이 가능하다. 또 29일 저녁에는 제비다방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WOW미탄 관계자는 "인디밴드 공연에 관심이 있는 군민, 방문객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버스킹 형태의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이라서 의자(캠핑 의자)나 돗자리를 지참해 오면 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예방을 위하여 거리를 띄워 앉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야외공연이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공연 시간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