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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김영택 시인 - " 모정(母情) 1 "

뉴스/문학의창

by 편집부1 2020. 7.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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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母情) 1

 

디딜방아 찧고 찌어 다리품새 팔아

개피떡 인절미 함지박에 이고

510멀다않고 신작로길 오가며

 

자식새끼 젖을 먹여 길러 놓았더니

딸자식 하나 둘 가슴에 이 맺혀

과부팔자 세월지나 파뿌리로 변해

 

통곡하네 통곡하네 눈물이 메말라

신작로길 느티나무 말매미도 슬피우네

 

언젠가 묘비에 할미꽃도 머리숙여

그리움이 서리겠지!

 

2011.10.14. 고향 평창에서 새벽녘 별을 보며

 

▶ 글 : 김영택
 · 국제문단 등단 & 신인상 
 ·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졸업
 · 노인요양기관 시설장으로 18년 근무
 · 미탄면 율치초등학교 졸업
 · 강원도 영월출생

 · 현재 강원도 평창에 귀농하며 오미자농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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