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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야기] 눈의 고장 평창군, 버스 정류소 바람막이와 온열 의자로 따뜻한 겨울나기

뉴스/평창뉴스

by 편집부1 2019. 12.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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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고장 강원도 평창은 눈 만큼이나 강추위 속에 바람도 많이 부는 고장이다. 평창군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면적이 큰 곳이기도 하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평창군의 주민들은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지만, 평창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은 대부분 연로하신 어르신들이나 지역의 읍, 면 단위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다. 평창군에서는 평창군의 이러한 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버스 정류소에 바람막이와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온열 의자는 관내 버스 승강장 중 주민 이용률이 높은 승강장에 대하여 설치하였으며 평창읍 통일슈퍼 앞, 미탄면 개인 택시부제 앞, 대화면 파출소 부근, 방림면 운교삼거리 평창 방향, 봉평면 우체국 맞은편, 용평면 면사무소 앞, 진부면 축협 앞, 대관령면 유천농협 앞 총 8개소에 설치했으며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 중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내부에 열선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한 버스 승강장 외 난방시설이 부족한 평창터미널과 추위가 심한 횡계 터미널 대합실에도 각각 4개, 2개 총 6개를 설치했으며 터미널 운영 시간 동안 실내 온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한다.

비가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수요일, 온열 의자와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정류소 안은 따뜻하고 아늑해 보였다. 튼튼한 바람막이 재질로 만들어진 바람막이와 여닫을 수 있는 지퍼까지 이용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어르신 겨울철 버스 이용하실 때 한결 좋으시겠어요"

"모든 게 좋지요. 따뜻하고, 이 안에 들어앉으면 참 좋아요.

 여기 있다가 차타고 가고, 고맙지요" (이복녀님 65)

 

"따뜻하고, 버스 타기도 편하고 참 좋아요." (지남희님 (25)

 

"어르신 더 바라는 점은 없으세요?"

"그런데 우리 동네(마을) 정류소에는 이런 게 없어.

거기도 있었으면 참 좋겠어."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이번 온열 의자 설치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에게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효율성과 주민들의 이용 선호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추가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 : 김동미

 

▶ 이메일 :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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